01 안개 낀 시골길
처음 작곡을 시작할 무렵에 만든 곡으로
늦가을 지방 국도의 누런 가을 들녘과 안개가 자욱 낀 시골길을
여행하면서 만든 곡입니다.
02 지하철 환상곡
2012년 KBS-1TV ‘인간극장’촬영 중에 지하철여행을 하고
집에 와서 흥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지하철이 승강장에 들어오고,
출발하는 구동음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공연 시작전 영상은 EBS-TV 다큐프라임‘감각의 제국 3부’
감각의 변주곡, 기억에 나왔던 영상입니다
03 소의 말 (이중섭 시)
서귀포에 있는 천재화가 이중섭 생가를 방문하였습니다.
조그마한 방, 벽에 천재화가 그의 유일한 시‘소의 말’이 쓰여
있습니다. 1951년 서귀포 피난시절 쓴 시를 창작 정가곡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04 고양이의 춤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마치 춤을 추듯이,,,
현악 4중주로 새롭게 편곡되서 연주합니다.
05 촛불을 켜며...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촛불을 켭니다.
06 장맛비 2017
여름 장마철입니다.
빗님이 빗방울로 연주를 시작합니다.
굵은 장맛비 소리가 웅장한 현악기의 연주 소리로 들립니다.
-1부 끝/ 2부 시작-
01 오돌또기 (제주도 민요)
제주도 지역의 대표적인 창민요를 빠른리듬으로
편곡하여 피아노병창곡으로 만든 곡입니다
02 북촌마을 산책
아빠와 창경궁과 창덕궁을 산책하고, 북촌 길로 올라갑니다.
관광객들의 환한 미소, 나도 아빠와 함께 행복합니다.
03 만공에 핀 꽃은 청산을 울리고 / 피아노연주곡
대행선사의 게송‘만공에 핀 꽃은 청산을 울리고’시를 읽고서 만든 곡입니다.
04 보름달 미뉴에트
산 너머로 보름달이 환하게 떠있습니다.
오늘이 보름인가 봅니다.
내 마음속에도 환하게 보름달이 떴습니다.
05 무상無常
낮과 밤이 흘러가서 인생은 어느덧 종착지에 다다르니
유한한 존재의 여정은 끝나가네. 마치 강물이 흘러가 버리듯.
06 꽃향기가 그윽하게
남과 북이 평화롭게 하나 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창작 가곡으로
대행선사의 게송‘꽃이 핍니다’에서 발췌하여 만든 ‘피아노병창’곡입니다.
07 색즉시공 공즉시색
고정됨이 없이 찰나찰나 나투며 시공 없이 돌아가는 진리를 표현한 것으로
물질적인 세계와 평등 무차별한 공(空)의 세계가 다르지 않음을
음악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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